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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도 참여 가능! 나라장터 가전·가구 최대 63.3% 할인 조달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 ‘나라장터 상생세일’이 2월 26일부터 5주간 진행된다. 총 617개 기업이 참여하고 17,407개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이 중 9,200개 상품은 일반 국민도 구매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가전제품과 사무용 가구, 도로 시설 자재 등 실생활과 업무에 유용한 제품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공기관 구매 지원을 넘어 소비자들의 체감 혜택도 상당할 전망이다.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총 589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며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번 행사에서도 다양한 제품이 평균 10.1% 할인된 가격에.. 2025. 2. 25.
인천 공항 빈 주차공간 실시간 확인, ‘주차내비’ 앱 도입 인천국제공항이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혁신적인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도입했다. 이 앱은 공항 주차장의 빈자리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것은 물론, 주차 완료 후 터미널 내 상점이나 수속 카운터까지의 길찾기 기능까지 제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2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주소기반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시연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을 발표했다. 해당 앱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의 모든 주차장을 대상으로 하며, 2만 7000여 개에 달하는 주차면 정보를 기반으로 빈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 주차 안내 시스템이 갖고 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GPS 기반 외에도 실내 측위 기술을 도입해 지하 주차장과 터미널 .. 2025. 2. 25.
올봄 벚꽃길, 언제 갈까? 지역별 개화 시기 체크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올해 꽃 소식은 다소 늦게 전해질 전망이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5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개화 시기는 지난해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겨울 기온이 지난해보다 낮아 꽃눈이 트는 시기가 늦춰진 영향으로 분석된다.올겨울(12월~2월) 평균기온은 –1.8℃로 지난해보다 2.5℃ 낮았다. 반면 지난해 겨울 평균기온은 0.7℃로 평년과 유사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개화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어, 올해는 꽃망울을 터뜨리는 시점이 지난해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개화는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다. 3월 중순부터 개화가 시작되며,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순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종별.. 2025. 2. 25.
AI가 고독사를 막았다, 데이터가 생명을 구하는 시대 지난해 5월, 울산 남구의 한 주택. 58세 A씨의 전력 사용량이 급감했다. 통신 데이터 또한 평소와 달리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AI 시스템은 이를 '이상 패턴'으로 감지했고, 즉시 지자체 사회복지팀에 경고 알림을 보냈다. 현장에 출동한 복지 공무원들은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빠른 대응 덕분에 A씨는 목숨을 건졌다. 데이터가 생명을 구한 순간이었다.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자체에서는 기존에 주 1~2회 사회복지 공무원이 안부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관리해 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민원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모든 1인 가구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전은 전력·통신·수도 사용량을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으로 분.. 2025. 2. 25.
1,500건 넘은 통신분쟁, 피해 막을 방법은? 지난해 통신 서비스 관련 분쟁이 1,500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의 불만은 주로 이용계약과 관련된 문제였고, 5G 서비스 품질에 대한 불만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서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거나, 원치 않는 서비스에 강제로 가입시키는 등의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통신분쟁조정 신청 및 처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건수는 총 1,533건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이는 2019년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로, 해마다 분쟁이 증가하는 추세다.  통신분쟁의 절반 가까운 49%는 이용계약과 관련된 것이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겪은 문제는 서비스 임의 가입, 이면계약 .. 2025. 2. 21.
중소기업 AI 활용률 50% 목표... 정부, 강력한 지원책 가동 세계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을 5개 이상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AI 활용률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 빅테크 수준의 AI 모델을 내놓으며 시장에 충격을 준 가운데, 한국 역시 대응 전략을 가동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AI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AI 활용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AI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28% 수준인 중소기업의 AI 활용률을 2027년까지 50%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AI 유니콘 5개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먼저 분야별 AI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제조, 금융 등 각 산업에 특화된 AI 모.. 2025. 2. 21.
플라스틱 재생원료 의무 사용, 국내 음료업계에 새로운 변화 예고 환경부가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먹는샘물과 음료 페트병 제조업체들이 연간 5000톤 이상의 페트를 사용해 최종 제품을 생산할 경우,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는 국제사회의 플라스틱 사용 저감 노력에 발맞춘 조치로, 유럽연합은 식품용 페트병 제조 시 재생원료 사용 비중을 올해까지 25%로, 2030년까지 30%로 늘릴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플라스틱 포장재에 대해 올해까지 25%, 2030년까지 50%의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환경부는 2023년부터 합성수지 중 페트를 연간 1만 톤 이상 생산하는 원료 생산자에게 3%의 재생원료 사용 의무를 부여했으나, 최종 제품 생산자의 참여 부족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2025. 2. 21.
지방 미분양 3000호 LH가 매입,부산·대전·안산 철도 지하화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000호를 직접 매입하고, 부산·대전·안산의 철도 지하화 사업에 4조 3,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전국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 도입과 방위각 시설 개선을 위한 2,600억 원 투자를 결정했다.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방 건설경기 위축과 부동산 시장 침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경기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지방 건설업계는 수주 감소로 인한 투자 부진과 미분양 증가로 지역 경제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정부는 1분기 민생·경제 대응 플랜의 일환으.. 2025. 2. 20.
한파보다 무서운 난방비 폭탄? 이 방법으로 해결하세요! 겨울철 한파보다 무서운 것이 '난방비 폭탄'이다. 아무리 아껴도 줄지 않는 난방비에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실내 적정 온도 유지와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사용, 전기·난방 기기 사용법 점검, 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으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0℃다. 이는 내복과 실내복을 함께 착용했을 때 46℃의 실내 온도 조절 효과가 있어, 20℃의 실내 온도에서도 23~24℃의 최적 온도를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기료를 월 6530원(26.2kWh) 절약할 수 있다.  가전제품의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도 중요하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보다 약 30~4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도시지역 4인 가구가.. 2025. 2. 20.
봄맞이 국내숙박할인권 30만 장 선착순 지급 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정부가 제공하는 숙박 할인 혜택을 놓치지 마라. 2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배포되는 숙박 할인권 30만 장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2만 원부터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권은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에서 4월 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관광업계는 이번 할인 행사가 봄철 여행 수요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올해 총 100만 장의 할인권을 배포할 계획이며, 이번 1차 행사에서는 30만 장이 제공된다.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42개 온라인 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발급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1인 1매만 발급 가능하며, .. 2025. 2. 20.
왕의 즉위식이 열리던 창덕궁 인정전 내부, 3월 한 달간 특별 공개 창덕궁의 중심 전각인 인정전 내부가 3월 한 달간 특별 개방된다. 창덕궁관리소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기존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인정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의 공식 의식이 진행되던 장소다. 외관은 2층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층 구분이 없는 통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천장 중앙에는 구름 사이를 날아오르는 두 마리의 봉황 목조각이 장식되어 있어 공간의 권위와 화려함을 더한다. 어좌 뒤편에는 해와 달, 다섯 개의 봉우리를 그린 일월오봉도가 배치되어 있으며, 1907년 순종이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긴 후 전등, 유리창, 커튼이 설치되고 바닥이 전돌에서 마루.. 2025. 2. 20.
휠체어도, 유모차도 걱정 없는 파주 여행,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관광지로 변신 임진각부터 헤이리 예술마을까지, 파주가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 변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로 파주시가 선정되면서, 앞으로 3년간 국비와 지방비 최대 80억 원이 투입돼 관광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파주가 이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 개통을 앞두고 광역 교통망이 대폭 확충되면서 접근성이 높아지고, 임진각과 디엠지(DMZ) 평화관광, 헤이리 예술마을 등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열린관광지 5곳(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이 이미 조성돼 있어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이 높게 ..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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