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2월 14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2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말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점진적인 확대를 거쳐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단계적 확대를 통해 제도적, 기술적 보완점을 찾고 체계적인 민원 대응을 할 계획이다.1단계는 2월 14일부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서 시행된다. 이들 지역은 기존 시범 운영 지역이 포함된 광역 지자체 중심으로 선정됐다. 2단계는 2월 28일부터 인천, 경기, 충북, 충남에서 진행된다. 인구가 많고 젊은 층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 포함되었다. 3단계는 3월 14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에서 시작되며, 대량 민원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이전 단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5. 2. 10.
서산·무안·고흥·여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신청!
국가유산청이 지난 1월 말,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확대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 이번 신청서에는 기존의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에 더해 서산, 무안, 고흥, 여수 갯벌이 추가되었다. 이로써 한국의 갯벌은 총 8개 지역으로 확대되며,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무안 갯벌 '한국의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로의 중간기착지로서, 대체 불가능한 철새 서식지의 보전에 기여하는 국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21년 7월 31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당시 등재된 1단계 지역은 서천갯벌(충남), 고창갯벌(전북), 신안갯벌(전남), 보성-순천갯벌(전남)이다. 고흥 갯벌 이번 2단계 확대 등재신청서는..
2025. 2. 7.
자연휴양림, 국민 10명 중 4명이 찾았다
숲을 찾는 발걸음이 해마다 늘고 있다. 2024년, 전국 자연휴양림을 찾은 이들이 무려 1,998만 명에 달했다. 이는 국민 10명 중 4명이 자연휴양림을 방문한 셈이다.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현재 전국에는 국립 46개소, 공립 129개소, 사립 24개소 등 총 199개의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이다. 이용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국립자연휴양림의 경우, 2024년에 429만 3천 명이 방문했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제주도의 절물자연휴양림, 경기도의 유명산자연휴양림, 강원도의 대관령자연휴양림 등이었다. 공립자연휴양림은 총 1,513만 9천 명이 이용했으며, 대전의 만인산·장태산자연휴양림, 충북의 조령산자연휴양림, 충남의 안면도자연휴양림 등이 인기였다. 사립자연..
2025. 2. 6.
정월대보름 퀴즈 참여하고, '식냥이' 굿즈와 우리 쌀 세트 받으세요!
농촌진흥청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온라인 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굿즈와 우리 품종 쌀 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과 기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이날에는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는 등 다양한 풍습이 전해져 내려온다. 오곡밥은 쌀, 팥, 조, 수수, 검정콩 등을 넣어 지은 밥으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럼 깨기는 날밤, 호두, 은행, 잣, 땅콩 등 껍질이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어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1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비는 풍습이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2025.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