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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토뉴스86

색채로 살아난 어달항 테트라포드, 색을 입고 관광 명소로 강원도 동해시 어달항에 자리한 테트라포드가 단순한 방파제를 넘어 새로운 의미를 얻고 있다. 기존 회색의 단조로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색채를 입힌 이 테트라포드는 이제 어달항의 포토존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주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색색의 테트라포드는 단순히 항구를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서,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 박미애 ⓒ 박미애 또한 색이 입혀진 테트라포드는 그 자체로도 안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 특히 안개가 끼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밝은 색의 테트라포드는 쉽게 눈에 띄어 안전을 보장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 즉, 시각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안전 장치로도 작용할 수 있는 .. 2024. 9. 30.
연천 임진강에서 펼쳐지는 '붉은 댑싸리의 향연' 촬영 : 박미애 사진작가가을의 정취가 짙어지며, 연천군 임진강 둔치에 펼쳐진 댑싸리 군락이 눈부신 금빛으로 변모하고 있다. 경기도 연천군 삼곶리 돌무지무덤 인근에서 10월 31일까지 임진강 댑싸리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최근 몇 년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미애 사진작가 (2023년 촬영작)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원래 군남댐 건설 이후 생태 교란을 일으킨 돼지풀 같은 식물들이 번식하던 수몰지였다. 이를 중면 주민들이 댑싸리와 다양한 초화류로 재조성하여, 현재는 연천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박미애 사진작가 댑싸리 25,000본과 함께 백일홍, 버베나,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 2024. 9. 20.
배롱나무 백일홍, 명옥헌의 여름을 물들이다 촬영 : 박미애 사진작가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에 위치한 명옥헌(鳴玉軒)은 조선 중기의 별서정원으로, 오희도가 자연과 벗삼아 살던 공간이다. 그의 아들 오이정이 건립한 명옥헌은 2009년 명승 제58호로 지정되었으며, 아름다운 정자와 네모난 연못으로 유명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백일홍꽃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박미애 / 명옥헌ⓒ박미애 / 명옥헌 배롱나무의 백일홍꽃은 여름철 100일간 피어 있어 '백일홍'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송이는 여름철 담양 명옥헌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박미애  / 명옥헌 ⓒ박미애  / 명옥헌 배롱나무는 키가 3~7미터 정도 자라며, 여러 갈래로 갈라진 줄기와 풍성한 꽃송이가 특징이다. 이 꽃은 한국에서 사랑과 열정을 .. 2024. 8. 5.
천 겹의 옷을 벗지 못해 누군가의 손을 기다리는 '천판연' 촬영 : 신옥균 사진작가촬영지 : 대청호 연꽃마을(대전 동구 주산동 159-4)대전 대청호 연꽃마을에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연(蓮) 하나가 있다. 스스로 개화하지 못하고 인위적인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 그 슬픔이 아름다움으로 피어난다. 천판연 / ⓒ 신옥균 사진작가 천 겹의 옷을 벗지 못해 사람이 꽃잎을 하나하나 벌려주어야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는 연꽃.  봉오리 상태의 천판연 꽃잎을 벌려주는 모습  스스로 어느 정도 개화는 가능하지만, 활짝 피어보지도 못한 채 추한 모습의 말년을 보여주는 비련의 연꽃이다. 4단계 별 개화의 모습 그년(蓮)의 이름은 '천판련(千瓣蓮)!'  꽃잎이 천 장 정도 된다고 하여 불린 이름이라 한다. 묘하다 하여 '묘련(妙蓮)'이라 불리기도 한다. 천판연 / ⓒ 신옥균 사진작가 .. 2024. 7. 29.
바다 위 정원 쑥섬, 수국으로 물들다 촬영 - 박미애 사진작가고흥군 봉래면 애도마을에 있는 쑥섬은 외나로항에서 500m 떨어져 있다.  사양도에서 바라본 쑥섬 ⓒ박미애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로 3분이면 쑥섬에 갈 수 있다. 첫배는 오전 7시 30분부터 출발하며, 8월까지는 오후 4시 30까지 연장 운행한다.  ⓒ박미애 ⓒ박미애 쑥섬정원은 2016년부터 개방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16, 2017 대한민국 가고 싶은 섬 33', '2019,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등에 선정되었다. ⓒ박미애ⓒ박미애ⓒ박미애ⓒ박미애 김상현, 고채훈 부부가 2000년도부터 직접 꽃씨를 심고 가꾼 정원이 전남 1호 민간정원으로 등재되어 바다 위의 정원이 되었다.  ⓒ박미애 ⓒ박미애  쑥섬은 면적 0.326㎢, 해안선 1km 길이의, 봉래.. 2024. 7. 1.
반딧불이가 만든 동화 속의 세상 촬영 : 조순철 사진작가▶촬영장소  - 거제시 동부면 부춘리 혜양사 주변, 익산 구룡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속하는 곤충에 대한 총칭이며, 흔히 개똥벌레라고 알려져 있다.  ⓒ조순철 나는 속도가 매우 느려서 손으로 낚아챌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몸에 취선이 있어서 손으로 잡으면 웬만한 먼지벌레에 버금갈 정도로 끔찍한 악취를 풍기는 방어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조순철 반디의 가장 큰 특징은 꽁무니에서 발하는 빛이다. 다 자란 성충뿐만 아니라 알도 역시 빛을 낸다. 이 빛은 화학적 반응을 통해 화학에너지가 빛 에너지로 전환되는 생물발광으로 빛 에너지로의 변환율이 무려 99%나 돼서 사실상 열을 거의 내지 않는 차가운 빛이다. ⓒ조순철 보통 수컷은 꼬리쪽에 두줄, 암컷은 한줄로.. 2024. 6. 7.
작약꽃 활짝, 주말 홍천으로! 홍천에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이 만개했다. 이번주가 절정이다. 홍천 작약꽃은 모두 개인농장이라 촬영시 조심해야 한다. 3년마다 옮겨 심는다 한다. ⓒ박미애 ⓒ박미애 꽃말은 '부끄러움'. 중국에서는 '정이 깊어 떠나지 못한다'(依依不舍, 难舍难分)는 꽃말도 가지고 있어 연인들이 자주 선물하는 꽃이라고 한다. 작약지증(勺藥之贈)이라 하여 남녀간에 향기로운 작약꽃을 보내어 정을 더욱 두텁게 함을 이르는 말도 있다.(나무위키 발췌)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꽃 모양 때문에 모란꽃과 구분하기가 힘들다. 모란은 나무이며 작약은 풀이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꽃이 비슷해도 줄기를 보면 확연히 차이나는 걸 알 수 있다.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수타사가는 길에 수타사농촌테마공원에서도 작약꽃을 볼 수 있다.▶촬영지 - .. 2024. 5. 24.
개불알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멸종위기 복주머니난 꽃 모양이 개의 불알과 닮았다 하여 개불알꽃양구 산속에서 촬영난초과 복주머니란속에 속하는 풀꽃. 유라시아와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온대와 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50여 종이 이에 해당한다. ⓒ송시영 가장 널리 알려진 종류는 노랑개불알꽃으로, 키는 30~60cm 정도이며 줄기에 1~2송이의 꽃을 피운다. 한국에서는 광릉요강꽃·개불알꽃·털개불알꽃·노랑개불알꽃 4종류가 자생하고 있다. ⓒ송시영ⓒ송시영 요강꽃·조선요강꽃·개불란·자낭화·작란화·복주머니난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전체에 털이 있다. 꽃 모양이 개의 불알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지방에 따라 소오줌통이라고도 한다.  ⓒ송시영 처음에는 "개불알란"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는데 이는 자생지 근처에 가면 마치 소변 냄새와 같은 .. 2024. 5. 22.
고창으로 떠나는 봄꽃 여행 촬영 : 유병도 사진작가◆ 고창 청보리밭 축제기간 : 4월 20일 - 5월 12일까지장소 : 고창 학원농장입장료 : 무료 ⓒ유병도ⓒ유병도ⓒ유병도ⓒ유병도ⓒ유병도ⓒ유병도ⓒ유병도ⓒ유병도​ⓒ유병도  ◆ 고창읍성따라 걷는 철쭉 여행고창읍성은 1453년(조선 단종 원년) 외침을 막기 위해 백성들이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성곽이라 전해진다. 고창의 옛 이름 ‘모량부리’를 따라 모양성이라고도 부른다. 고창읍성 매표소에서 입장권 1인 1매(3,000원)를 구매하면 고창 사랑 상품권으로 3매(3,000원)를 되돌려준다. 이 상품권은 고창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25-9입장료 : 어른 3,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유병도ⓒ유병도ⓒ유병도ⓒ유.. 2024. 4. 25.
에버랜드 가실벚꽃길, 봄의 절정 가실벚꽃길은 용인팔경 제7경으로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벚꽃 명소다. ⓒ박미애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를 나와 에버랜드 정문까지 약 2.2km 구간의 벚꽃 가로수길은 호암저수지와 함께 벚꽃, 진달래, 개나리가 어우려져 봄의 절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박미애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다.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박미애 키워드 #에버랜드벚꽃길 #가실벚꽃길 #용인가실벚꽃길 #호암저수지 #이치저널 #벚꽃성지 #봄나들이 #서울근교벚꽃길 #드라이브코스 #호암미술관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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