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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창조33

프리스트레스트(Prestressed) 교량의 위험성 평가, 인공지능 예측과 선제적 대응 조태준 Chojus@gmail.com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부식과 미세균열의 진전으로 사고로 발전 딥러닝기법으로 균열진전 및 파단의 불확실성에 대하여 확률론적으로 개선된 베이지안 추론방법을 이용하여 평가하는 것이 가능 우리가 늘 이용하고 있는 교량들은 내부나 외부에 강선을 설치하어 팽팽하게 당겨줌으로서 교량 바닥이 장기적으로 처지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 이러한 강선은 작은 다발이 여러 개에서 수십 개까지 모여 하나의 다발을 이루고 있어 쉽게 끊어지거나 늘어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강선들의 당김력(인장력)이 점점 줄어들거나 일부 강선안에 있는 작은 선들이 끊어지는 일이 발생하게 되어 최악의 경우 교량이 붕괴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12.7mm의 직경을 가지는 .. 2022. 1. 12.
한려수도를 품은 통영항 김영복 asan2263@naver.com 한국의 나폴리, 통영항 들어가며 잎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우리나라 항만은 무역항 31개소, 연안항 29개 등 총 60여 개로 구성되었으며, 지금까지는 무역항 31개 중 국가 관리항 14개소를 중심으로 알아봤다. 이번 호부터는 지방관리 무역항 및 연안항 몇 개를 소개하고 세계의 중요 항만으로 시선을 돌려 볼까 한다. 이번 호에서는 한국의 나폴리라는 미항으로 이름이 높은 통영항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항은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유래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忠義가 묻어나는 고장이며 풍광 또한 한국의 나폴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항구이다. 통영항은 고성반도 남단과 미륵도 사이에 있으며 1963년 9월에 무역항으로 지정되었다. 통영항은 수.. 2022. 1. 12.
원룸주택과 생활형 숙박시설 최문섭 0112411199@naver.com "나도 빌딩주인이 될 수 있다!" 나는 30년 전 홍대앞 부동산에서 우연히 일본학생들을 만났다. "원룸이노 있으모니까?" 부동산 아저씨와 대화를 나누는 학생에게 나는 다시 물어보았다. "원룸이노 어떤집입니까?" 답은 방이 없고, 방 안에 화장실, 싱크대, 세탁기를 다 집어넣고 통으로 된 방이 원룸이라 했다. 그때 마침 주변에 빈 공터가 보이길래 주인에게 연락을 했다. 땅 주인은 수십년 동안 아이디어가 없어 건축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원룸 20개를 만들자고 건축주를 설득했다. 일본돈으로는 3만엔이였고 우리나돈은 30만원이였다. 만약, 건축을 한다면 방 20개는 한달에 6백이라는 거금이 들어오게 된다! 신촌일대는 대학이 5개나 있어 입주자 2.. 2021. 12. 28.
기차역에 내려 바로 스키를 탈 수 있다면 - 알프스 스키장과 미시령 최문섭 0112411199@naver.com 설악산 뒤쪽을 세계 최고 관광지로 만들 기회가 왔다 30년 전 일이다. 타본적도 없는 스키를 300만 원 들여 풀세트로 샀다. 알프스 스키장이다. 나는 젊은 날 성공한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탈 수도 없는 스키를 타고 초보자 코스를 수십 번 오르내렸다. 다리만 부러지지 않았지, 몸은 병신이 됐다. 그리고 그날 이후, 난 스키를 다시 타지 않았다. 스키장에서 보낸 내 시간은 나의 인생에서 모두 허사였다. 스키 장비값과 먹고 논 비용은 집 한 채를 날렸다. 그때 그 돈으로 아파트를 살껄...... 아깝다! 스키장 주인은 알프스에서 스키를 배워 왔다고 서울 바닥에 소문이 자자 했다. 온 가족이 스키 선수라고 소문이 났다. 올해 겨울도 눈이 온다. 30년 만에 .. 2021. 12. 16.
기적의 동탄 최문섭 0112411199@naver.com 도시가 경부 축 동쪽으로 쭉쭉 늘어간다. 고속도로 양면이 빌딩 숲으로 변해간다. 동탄 신도시는 현재 공사 중인 곳이다. 동탄은 호수공원을 끼고 발전하는 방향, 골프장 뷰를 따르는 방향 두 가지다. 기본적으로 기존개발은 골프장 두 개를 보존하는 조건으로 개발됐다. 초기에는 골프장 주변 아파트가 폭등했다. 그러나 지금은 뷰보다 인프라가 더 크게 움직인다. 경부 축 용수 도로와 죽전, 분당 전용 도로가 경쟁이다. 문제는 발전도 1 동탄과 경쟁이다. 지금 와서는 서동탄 메타폴리스만 기억난다. 기반시설은 경부 고속도로가 휴전선이다. 큰도시를 만들었지만, 고속도로를 덮을 수는 없다. 다리를 한강처럼 수없이 덮을 수도 없다. 서판교 동판교 싸움 같다. 현재는 동판교가 앞서.. 2021. 12. 8.
가상 공간에서 고통 치유하는 인공지능 김민수 ems129k@naver.com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 - 헬스케어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2의 몸, 엑소스킨(Exoskin) 보편화 인공지능이 서서히 우리의 주변에 몰리고 있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IBM, 알리바바 그리고 삼성이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 이 인공지능은 거대한 바람을 몰고 급속도로 우리에게 들어오고 있다. 2021년은 인공지능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지능화되고 연결되며 실감나게 변화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에서 만나는 삼성전자의 '빅스비', 애플 아이폰의 '시리', 구글의 '어시스턴트', 통신사의 '누구' '기가지니' 등이 대표적인 AI 비서다. 인간의 지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2021. 12. 3.
망해버린 라이브홀 최문섭 0112411199@naver.com 지켜보자 부동산은 주인이 있으니 망해버린 라이브 홀 목장길을 따라서 길이 보이는 대로 달리다가 산꼭대기 홀을 보면서 무작정 오르다 보니 실패가 눈에 들어온다. 건물 형태를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곳에는 안 어울리는 집이다. 슬프다! 막연한 슬픔이 왜 이렇게 속상할까!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를 못 하겠다. 누가 산 위에다 이런 홀을 지었나? 속 터진다! 안을 들여다봤다. 옛날 강남에서 놀던 분위기다. 7080 같은 분위기다. 깊은 산속이라 더 배신감이 든다. 홀뿐만 아니다 주변에 널브러진 빌라들도 모두 실패한 집들이다. 풀만 수북한 집 주변을 보니 오래됐다. 5년은 지난 일이다. 그때 땅값이 쌌을 테고...... 문제는 너무 헐값에 땅을 싸게 사다 보니 일이.. 2021. 12. 1.
말도 안 되는 희한한 세상 - 판교 테크노밸리 최문섭 0112411199@naver.com 젊은 청년 인재 20만 명을 키울 수 있는 곳, 판교 나는 40년 전부터 판교가 신도시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때는 믿기지 않았다. 20년이 흐른 후 윤곽이 드러났다. 가까운 지인이 땅을 사 놓고 거의 30년 만에 땅을 팔게 되었다. 3억에 사서 30억에 팔았다. 30년 만에 .... 그런데 땅을 판 주인은 지금 병이 나, 폐인이 돼가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30억짜리 땅은 300억이 되어 버렸다. 3억이 30억이 되는 데 30년이 걸렸고, 30억을 투자한 사람은 10년 만에 300억의 돈벼락을 맞았다. 그리고 주인은 또 바뀌었다. 지금 300억 주인은 3천억짜리 빌딩 주인이 되었다. 불과 5년만에 .... 판교 알파리움 타워는 5년 전 5천억에 거.. 2021. 10. 22.
자산가치가 커지는 브릿지 건물들, 판교 최문섭 0112411199@naver.com 건축물에 브릿지가 건축되면 유명세와 재산 가치를 높여준다. 첨단 공법 첨단 공법이다. 브릿지를 넘어가면 신도시의 심장이 나오는 판교는 신도시의 마지막 노른자라 할 수 있다. 브릿지 상권은 영국에서 출발하여 전 세계로 퍼졌으며, 예술을 접목하여 첨단 빌딩으로 만든다. 현대는 작품성이 뛰어나야 상권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최첨단 빌딩 사이를 브릿지로 연결해서 가치를 몇 배로 늘린다. 빌딩과 아파트 모든 건축물에 브릿지가 건축되면 유명세와 재산 가치를 높여준다. 동부이촌아파트 삼성 브릿지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주거분야 일등 작품이다. 의왕시 대형 병원도 본관과 신관을 브릿지로 개발 후 흑자로 돌아섰다. 개발 조건이 어렵지만, 지금 지자체는 인구만 늘릴 수 있다면 합법.. 2021. 10. 13.
방재개념 도입한 마산항 정비 김영복 asan2263@naver.com 전시산업과 여가·휴식 기능 가미한 해양문화 도시 개념인 ‘스마트 아일랜드’ 개발 예정 가고파의 고향, 마산항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로 시작되는 가고파의 고향 마산만! 눈을 감고 들으면 푸른 물결이 춤추는 이은상 선생의 향수가 어린 마산만이 절로 그려진다. 그러나 마산은 항상 서정적인 고향의 아름다움만을 품고 있지는 않았다. 일찍이 마산은 합포라는 군항으로, 삼별초군의 끈질긴 저항에도 불구하고 결국 몽골군에 점령당한 고려는 1274년 900척의 선단과 25,000여 명으로 구성된 1차 麗·蒙일본 정벌군의 일원이 되어 명분 없는 일본 원정길에 나섰던 곳이기도 하다. 원정 초 쓰시마와 이키섬을 소탕하고, 하..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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