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치저널358 75세 이상 되어야 노인 임춘식 chsrim@hanmail.net ‘0.8 곱하기 인생’이라는 나이 계산법으로 젊은 마음과 정신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활동적으로 인생을 전개해 나가야 70대는 경륜이라는 지혜가 가장 왕성할 때 요즘 사람 나이를 옛날 사람과 똑같이 쳐서는 안 된다. 80 노인은 어제의 80 노인이 아니다. 보기에도 젊고 무척 건강하다. 80세까지는 아직 노인이 아니다. 젊고 건강한 신중년 또는 젊은 고령자쯤으로 해석한다. 미국에서는 이 세대를 신중년층(Active Senior)이라고 부른다. 타인의 돌봄이 필요 없는 건강한 연장자라는 의미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노인을 두 단계로 구분하려는 시도가 한창이다. 일본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65~74세를 '준(準)고령인'이라 하고 75세 이상을 '고령인'으.. 2022. 2. 22. 정지우 개인전 “해바라기 수채화” 정의식 기자 jus5858@naver.com 교동미술관 2전시실 2022년3월8일(화)~13(일) 오는 3월 8일(화) 사진가 정지우의 개인전 “해바라기 수채화”가 교동미술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 정지우 사진가는 해바라기의 도상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모습을 읽어 낸다. 태양 빛을 느끼는 해바라기는 인간의 내면 본성을 상징적으로 의미하며, 그가 읽는 또 다른 인간 내면을 해바라기라는 모티브로 차용해 인간의 본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의 해바라기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자아를 표현한 자화상 같은 자신들의 얼굴이기도 하다. 태양 빛 바라기 해바라기의 화려한 모습과 내리쬐는 태양 빛의 기억과 느낌을 통해 자아를 재해석하고 있다. 태양 빛 아래 해바라기를 바라보는 객관적.. 2022. 2. 22. 참외의 영지 - 제25화 패권 황제 송군호 hyu2d@hanmail.net 2022. 2. 21. 읍내도 없는 산골, 용인대림 한숲마을의 기적 최문섭 0112411199@naver.com 대단지를 공약하면 살아남는다 값싸고 넓고 인구가 늘어가는 장소를 제2의 고향으로! 경기도 남쪽에 대림마을 이야기다. 읍내도 없는 산골에 6,800가구나 되는 어마어마한 단지를 무작정 지었다. 올해가 4년째다. 남들은 신도시에 올인 하는데 돈이 없어 변두리에다 집 마련한 사례다. 분양가격이 33평이 2억 5천만 원이다. 처음엔 어리둥절하고 완공 후에도 살 수가 있을까? 모두가 걱정하는 산골이다. 용감한 사람들만 모인 곳이다! 부동산을 아는 사람들은 이런 곳에 투자하지 않는다! 대기업이지만 대림도 이곳에 올인하고 수년간 막대한 자금으로 고생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임원들이 사표를 낼 만큼 전쟁터였다. 이곳에 요즘 기적이 일어났다! 아파트가 두 배로 폭등해서 5억.. 2022. 2. 18. 리플렉션(reflection) 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자연의 반영을 통해 자신을 반추해보는 시간 2022. 2. 14. 매력적인 해양도시를 꿈꾸는 고현항 김영복 asan2263@naver.com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 2015년부터 2024년까지 3단계에 걸쳐 고품격 친수 해양관광도시 조성 목적의 재개발 사업추진중 고현항, 옥포항은 우리나라 조선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중공업 지대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들어가며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중공업 육성정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자타가 세계 일류라고 공인하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울산 현대 중공업, 현대 미포조선, STX조선 등 크고 작은 선박 건조회사를 갖게 되었다. 이들은 여전히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이 되며 경제성장과 고용 창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런 선박 건조 회사는 사업 특성상 항만을 끼고 있으며 이번 호에서는 그 중에서 삼성중공업을 품고 도시발전과 더불어 항만재개발 사업이 활발이 진행되고.. 2022. 2. 14. 매력적인 해양도시를 꿈꾸는 고현항 김영복 asan2263@naver.com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 2015년부터 2024년까지 3단계에 걸쳐 고품격 친수 해양관광도시 조성 목적의 재개발 사업추진중 고현항, 옥포항은 우리나라 조선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중공업 지대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들어가며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중공업 육성정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자타가 세계 일류라고 공인하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울산 현대 중공업, 현대 미포조선, STX조선 등 크고 작은 선박 건조회사를 갖게 되었다. 이들은 여전히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이 되며 경제성장과 고용 창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런 선박 건조 회사는 사업 특성상 항만을 끼고 있으며 이번 호에서는 그 중에서 삼성중공업을 품고 도시발전과 더불어 항만재개발 사업이 활발이 진행되고.. 2022. 2. 14. 그대는 늙어 보았는가 박미애 기자twindaol2@hanmail.net 글 : 양경숙 사진 : 박미애 젊은 시절엔 노인은 처음부터 노인인 줄 알았다 시대 뒤떨어져 말도 통하지 않고 고집불통인 줄 알았다 늙어보니 마음은 늙는 것이 아니고 푸른 바탕에 붉은 심장으로 펄떡이더라 늙으니 좋은 것도 많아 도저히 이해 못 해 뒤척인 밤들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 눈길 마음 길 잡으러 애쓰던 사랑도 그것만이 사랑이 아님을 알고 멀리 두고 사랑하는 여유도 있더라 남을 위해 헌신한 날들로 젊음을 보냈지만 이젠 왜 고통스러웠는지 알겠더라 준 만큼 받으려고 했고 담쟁이처럼 기어올라 성취욕을 즐겼지만 다 부질없음을 알겠더라 늙어보니 아주 작고 당연 한 것에 감사하게 되고 행복이 무엇인 줄 알겠더라 .. 2022. 2. 7. 노을 속에 저무는 나무 이도연 doyeonlee3@naver.com 일상의 삶 속에도 명언은 얼마든지 있다 시간은 공간 속에 스미고 공간 속 시간은 해체되어 소멸하고 생성하길 반복하여 유한하며 무한한 시공을 흐른다 늙은 강의 하구는 중력에 끌려 물러서고 달려들어 거스르고 거역할 수 없는 운명처럼 흘러 넓고 도도한 은빛으로 눈부시다 어둠과 밝음은 서로를 교차하며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저마다 삶의 시간 속을 투명하고 명징한 모습으로 난파와 좌초를 반복하며 하루를 걷는다 일상의 하루가 생의 한 가운데로 나아갈 때 흐르는 것인지 떠밀려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운명이 교차하며 일으키는 파열음 속에 방향을 상실한 존재의 감각은 마모되고 무디어 힘없이 허물어져 내린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는 혼돈 자아 속으로 산개되고 전개되며 태고의 시간을 .. 2022. 2. 7. 마도에서 바라본 신진도일출 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오징어게임 해안절벽 쵤영지 마도는 신진도와 까이 있는 조그마한 섬이었다. 1987년 신진도와 마도를 잇는 방파제 축조로 연육되어 헌재는 차로 건널 수 있는 육지가 되었다. 오징어게임 해안절벽 쵤영지가 있어 요즈음 많이 찾는 곳이다. 신진도는 원래 안흥과 연결된 육지였으나 먼 옛날에 자연적으로 분리되면서 새로 생긴 나루터라 하여 신진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고려 성종 때 해안방비 관청인 ‘만호청’을 설치하여 방비하면서부터 주민들이 거주하기 시작했다. 2022. 2. 7. 이전 1 2 3 4 5 6 7 8 ··· 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