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치저널358 우리도 모르는 사이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던 거문도항 김영복 asan2263@naver.com 빼어난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덧붙여 거문도항의 전략적인 가치와 이를 둘러싼 역사를 한번 쯤 생각 해 볼수 있는 시간 나라가 힘이 없으면 열강의 흥정거리가 된다는 사실 들어가며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체 무역항 31개 중 14개 항과 여기에 포함된 부속항까지 32여개 항을 소개하였다. 그 외 보령항, 하동항, 삼천포, 옥계, 삼척항 등은 산업단지 전용항으로 무연탄 및 시멘트 등 원료와 제품을 출하하는 항으로 일반인들의 관심 밖일 것 같아 소개를 생략하였다. 이번 호부터는 연안항 중 특색이 있고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맨 먼저 추천하고 싶은 항만은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위치한 거문도항으로 항세(港勢)는 빈약하나 섬들로 둘러싸인 항은 천혜의 항만 요건을.. 2022. 3. 15. 참외의 영지 - 제27화 감춰 둔 야심 송군호hyu2d@hanmail.net 2022. 3. 11. 인공지능과 스마트 병원들 김민수 ems129k@naver.com AI 앰블런스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지원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은 수술실 장비 전체를 통제하고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의료진들에게 전달하는 컨트롤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들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AI가 활용되고 있는 것 21년 12월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제2 사옥에 약 200평 규모 사내병원을 마련하여 아마존의 원격의료 서비스인 '아마존 케어'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아마존 케어는 앱을 통해 의사가 챗봇과 영상으로 진료 상담을 해주고, 복용약에 대해선 동네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준다. 사내병원은 건강검진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내분비과 등 진료 범위도 넓다. 자사 직.. 2022. 3. 11. 봄내음이 가득한 제주 민준규 사진가 each-j@naver.com 엉덩물계곡의 유채 절정 제주도 서귀포에는 봄이 한창이다. 길거리에는 유채꽃이 듬성듬성 보이고 산방산과 성산일출봉 인근은 유료 유채꽃밭이 즐비하다. 꽃보고 촬영하는데 웬 돈이냐는 분들도 계시지만 밭 주인은 겨울부터 정성을 다해 키웠으니 댓가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유채꽃과 매화꽃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엉덩물계곡은 만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은 주차료(색달해수욕장 공영주차장)와 입장료가 없으며 중문관광단지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엉덩물계곡이라는 이름은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하여 물을 찾는 짐승들조차 접근은 못하고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갔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말이 있다. 급경사진 지형 덕택에 엉덩물계곡에서 사진을 찍으면 유채꽃과 인물이.. 2022. 3. 10. 꼭 가봐야 하는 곳, 다대포 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일몰이 환상적인 곳 https://www.youtube.com/watch?v=DB_B4ABMPIo&t=2s 2022. 3. 8. 냇물은 송태한lastree@daum.net 냇물은 송강 송태한 스스로 투명하며 제 맘대로 흘러가니 그대는 바람인가 어디서 와서 가는 곳도 모르는 그대는 나그네인가 늘 제 몸 닦으며 낮은 곳 찾아 드는 그대는 수행자인가 도랑도 강물도 아직은 한몸이 아니다 냇물은 드넓은 바다다 2022. 3. 8. 그리움은 꽃이 되어 정경혜 jkh4195@hanmail.net 민들레 봄으로 그리움은 꽃이 되어 외로움의 기도 금빈 정경혜 외로움이 그대를 힘들게 하여도 거짓된 마음으로 진실을 무겁지 않게 해 주소서 슬픔이 그대를 아프게 하여도 미련을 가슴에 담아 사랑이라 여기지 않게 해 주소서 외롭다는 건 괜시리 말이 많은 것 슬프다는 건 괜시리 눈물 나는 것 아프다는 건 괜시리 아닌척 하는 것 두려움의 소용돌이 벗이 되어 고독을 삼키며 노오란 민들레 봄으로 태어나게 하소서 외롭다는 건 왠지 따뜻한 것 슬프다는 건 왠지 인간적인 것 아프다는 건 살아있다는 것 마른 풀숲아래 흙속에서 움트는 생명의 기운이 봄으로 깨운다. 추위를 품고 깨어나는 신비로운 고립, 연초록 가냘픈 입김이 생명이다 ... 우리는 길을 떠나고 만나고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2022. 3. 8. 사진 노트 – 2강. 보는 연습 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줄 알아야 사진을 찍는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하나를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사진은 소위 말해 “바구니에 담겨진 과일”과 같다. 사진 한 장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카메라’라는 ‘바구니’가 필요하며, 제일 중요한 ‘과일’이 되는 “눈앞의 장면”이다. “눈앞의 장면”을 담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많은 사람들이 “많이 찍어야 좋은 장면들을 담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은 감히 답하건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답이다. 본 기자 역시 이를 귀담아 듣고, 카메라를 들며 거리를 다니며 무수한 사진들을 찍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고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바구니에 담을 것을 찾기 위해, 무작정 무거운 바구니를 들고 잡다하게 담는 것.. 2022. 3. 7. 참외의 영지 - 제26화 귀환 송군호hyu2d@hanmail.net 2022. 3. 3. 치매환자와 놀아주는 것은 의학적인 치료보다 더 중요 박재하 parkha1960@naver.com 치매환자와 함께 하는 놀이마당 치매환자와 놀아주는 것은 의학적인 치료보다 더 중요하다. 치매환자와 놀아주지 않으면 치매 외 우울증과 함께 분노 장애가 오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기 전에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해 화투를 한다거나 책을 읽는다거나 아무거나 자꾸 암기하려는 습관을 가지려 한다. 참 좋은 습관이다. 그러나 이제는 치매가 스토리에서도 강조하였지만 실제로 나이가 들어서 걸리는 병이 아니라는 것은 보도를 통해서도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치매환자에게 있어서 함께 놀아주는 시간과 놀이는 그만큼 중요하다. 놀이는 앞서 제시한 화투, 책읽기, 일기 쓰기, 퍼즐 맞추기, 그림책 보기, 별게임, 화투와 닮은 포커, 마작, 체스 등이 있다. 열거한 것 중 ‘저것이 놀.. 2022. 2. 23. 이전 1 2 3 4 5 6 7 ··· 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