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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마당574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박재하 parkha1960@naver.com '치매의 세상은 적응력의 세상'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 30대의 젊은 직장인은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하는 하루가 시작된다. 이렇게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10년이 되었고 30대의 중반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남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남자는 눈이 뻐근하고 몸도 예전 같지 않게 뻣뻣한 느낌이 드는 것을 느낀다. 그러면서도 그저 직장생활에서 오는 직무스트레스니, 생각하며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며 가끔 운동도 하며 쉬면 괜찮을거라 생각하며 직장과 가정의 반복되는 생활은 지속된다. 그러면서도 예전 같지 않게 짜증을 내는 일이 잦아졌지만, 그때마다 나름의 자성의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컨트롤하며 지낸다. 그렇게 자신을 관리하면서 지.. 2022. 6. 3.
참외의 영지 - 제30화 역설 ​ ​ 송군호hyu2d@hanmail.net ​ ​​ ​ ​ ​ ​ ​ ​ ​ 2022. 6. 3.
갈 길 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글 : 김유권 사진 : 박미애 한길 물속 알아도 한길 사람속 모른다 한길 내 마음 이라도 한길 네 마음 모르니 바꿔가리 두길 머무는 곳엔 길 하나 있었다 생각하자 그 곳 갈 길 2022. 6. 3.
누구나 시인이 되고 우수에 찬 사슴 눈망울을 닮게 하는, 섬진강 ​ 이도연doyeonlee3@navet.com ​ ​ ​ ​ ​ 새벽의 찬 공기 속을 가르며 질주하는 차량의 불빛은 유성처럼 긴 여운의 꼬리를 물고 졸음에 겨운 시야를 스치다 사라진다.​ 계집아이의 수줍어 발그레한 볼연지 닮은 새봄이 꽃바람 나풀거리는 치마폭 바람이 따라 오기도 전에 성급한 마음에 다가오는 봄을 찾아 섬진강 물결 따라 달려간다. 진메 마을 당산나무는 강물 끝까지 닿아 있는 커다란 그림자로 나그네를 반기고 김용택 섬진강 시인의 마을은 고즈넉하고 평화로우며 시인의 음성은 낮고 소박했다. 섬진강의 봄은 상상으로 다가와 이미 아련하고 포근한 어머니의 가슴처럼 부드럽다. 진안고원 팔공산 자락의 옥녀봉 아래 데미샘의 깊고 맑은 샘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옥녀의 섬섬옥수 여린 처녀의 손끝처럼 흐르는 물결.. 2022. 6. 3.
사랑 19 - 사랑하는 이의 부탁 ​ ​ 허주jus5858@naver.com ​ ​​ ​ ​ ​ ​ 이 세상을 하직할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일은 다음의 세 가지 라고 합니다. ​​ 많이 웃을 걸, 많이 베풀 걸, 많이 사랑할 걸, ​ 그리고 청춘의 세월을 지내고 난 사람들이 옛날을 돌아보며 가장 후회하는 일도 이 세가지 라고 합니다. ​ 사랑한다고 고백할 걸, 더 많이 다닐 걸, 더 낭만적으로 살 걸, ​ 죽은 후에는 그 곳에 갈 수 없습니다. 죽은 후에는 일할 수 없고, 죽은 후에는 노래할 수 없습니다. ​ 죽은 후에는 그 사람을 안을 수 없고, 그에게 고백할 수도 없습니다. ​ 그러니 내가 살아있는 지금 뜨겁게 일하고, 내가 살아있는 지금 가고 싶은 그 곳에 가고, 내가 살아있는 지금 사랑한다고 고백할 일입니다. ​ ​ ​.. 2022. 5. 25.
북한산 등산과 인생의 특별 보너스1 이영하 airyhlee@hanmail.net 내가 살아 있음이 행복한 아침 인생의 특별 보너스를 받은 느낌 구기동 쪽으로 난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꼬불꼬불 걸어 올라갔다. 연와정사를 지나 감람산 기도원을 지나가니, 마치 기독교인 지역과 불자 지역을 순례하는 기분이었다. 지난주에 갔던 똑같은 길이지만 느낌은 또 달랐다. 산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너무 다양하다. 어린이를 동반한 어버이, 나이가 꽤 많이 드신 할아버지, 서울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 등산로의 쓰레기를 줍는 착한 아주머니 등 오늘은 유난하게 사람들이 많다. 바야흐로 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산은 여전히 겨울을 머금고 있었다. 계곡에는 얼음과 눈이 쌓여 마치 겨울옷을 입고 있는 것 같아도 산바람은 계속 봄을 실어 나르고 있.. 2022. 5. 25.
희망을 품자 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글 : 정종복 사진 : 박미애 일찍 눈 뜬 사람은 가슴 가득 희망이다 일찍 길나서는 사람은 모두가 새 길이다 늘 미소 머금은 사람은 세상이 제 것이다 늘 발걸음 가벼운 사람은 희망이 두둑하다 희망을 찾아 뛰는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들자 2022. 5. 25.
시 '고비의 바람'이 프렙수렝이라는 유명 작곡가에 의해 노래로 탄생 길강묵 ghilpaul@naver.com 몽골 오페라 가수 잉크나란이 직접 노래 (제목) 고비의 바람(Говийн салхи) (작사) 길강묵 (작곡) 푸렙수랭 (노래) 잉크나란 고비의 바람(Говийн салхи) 고비의 바람은 마음의 숨결이라 마음의 모든 세속, 바람 따라 흐르니 머리를 헝클여도 마음은 개결하네. 고비의 바람은 강렬한 생명이라 누런 빛, 황무지에 생기를 부어주니 나그네도 어린양, 들풀과 함께 소생하네. 고비의 바람은 응원의 함성이라 그 바람, 머리얼굴 감싸주니 친구들 기뻐하고 내 마음은 들뜨네! 메마른 땅, 솟아나는 한줌의 풀 거친 광야, 뛰노는 어린 사슴 땀 흘리며 쉴 틈 없이 물 긷는 아이 이들을 대하는 모든 나그네에게도 응원의 함성으로 다가서는 고비의 숨결 고비의 바람에 고개를 .. 2022. 5. 25.
장미 정경혜 jkh4195@hanmail.net 그대의 아픔까지 사랑하리오 그대의 아픔까지 사랑하리오 타오르는 차가운 유혹 그대 이름은 무엇인가요 겹겹이 포개어진 치맛자락같은 꽃잎 바람의 입술이 닿으면 열정으로 춤추는 계절의 여왕이여 오월의 신록으로 빛나는 사랑의 향기 찬란한 몸짓에 숨겨진 빛의 그림자, 가시여 ! 그대의 아픔까지 사랑하리오 - '장미' 작가노트 중 : 정 경혜 - 2022. 5. 25.
사랑 18 - 나를 사랑하라 ​ 허주jus5858@naver.com ​ ​ ​ ​ ​ ​ 무엇을 하던 첫 번째 의미를 나에게 두고 나를 먼저 사랑하라. ​ 나를 위해 선물하고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울고 나를 위해 노래하라. ​ 나 자신의 능력을 믿고 나에게 아낌 없는 지지를 보내라. ​ 내가 행복해야 주변도 돌아보게 되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나눌 수 있다. ​ ​​ ​ ​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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