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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사진작가50

사랑 28 - 어머니 ​ ​ 허주jus5858@naver.com ​​ ​ ​ ​ ​ 깊은 밤 숨결 따라​ 들리는 약속 사랑이란 두 글자를 바람의 노래로 들려주었습니다 ​ 높은 하늘에서는 아름다운 사랑이 되기를 원하였고 땅 위에서는 천년의 사랑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 높은 하늘도 어머니 가슴이고 넓은 땅도 어머니 사랑인데 눈물 많은 나에게는 행복이었습니다 ​ 많은 실패와 고난들을 비껴갈 수 없을 때 어머니 사랑이 그 해답이었습니다 ​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할 때에만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어머니 당신에게서 배웠습니다 그 이름 어머니 포근하고 따뜻한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 ​ ​ ​ ​ ​ ​ 2022. 9. 30.
그렇게 하라 하네 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글 : 이용식 사진 : 박미애 우연히 온 세상 딱딱하면 좀 어때 근심이 있어야 꿈을 지닐 수 있는 거야 기를 쓰던 어색함 있어도 좋아 살다 보면 서투른 인연으로 쓰고 지운 마음에 위로준 생각이 모여들면 상처 입다 아물며 살아도 된 거야 그래 기억해줄 시간을 모아 어제보다 괜찮아질 포근한 계절이 오면 된 거야 그래 그래도 좋을 거야 2022. 9. 2.
사랑 27 - 고마운 사람 ​ ​ 허주jus5858@naver.com ​ ​​ ​ ​ ​ 당신에게서 장미향기 피어나듯 꽃내음이 돋아납니다 ​ 하던 일 멈추고 그대 모습을 보면 남은 인생 고운 길 닦아 좋은 인연으로 살라는 것 같아요 ​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그날에 그곳에 고운 이름 석자를 불러봅니다 ​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내게 귀한 선물이며 사랑입니다 ​ 고마운 인연이 녹슬지 않도록 정성으로 기도할께요 ​ 멀리 있어서 못 만난다 해도 하고픈 말 많아도 후회하진 않을 겁니다 영원한 건 없으니까요 ​ 하늘이 주신 하루하루지만 이 생애 못한 사랑 이 생애 못한 행복 이 생애 고마운 인연 놓지 않을 겁니다. ​ ​ ​ ​ ​ 2022. 9. 2.
기도 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글 : 김이진 사진 : 박미애 봄날에는 포근하고 따뜻한 사랑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욕심이라 말해도 괜찮습니다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겨울 그 시리고 아픈 가슴 다 내려놓고 베란다 창으로 들어오는 예쁜 햇살 한 줌 가슴에 품고 싶습니다 누군가 가슴이 시린 사람에게 누군가 그리움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에게 햇살 한 줌 예쁘게 포장해서 지나는 바람 편에 부치고 싶음입니다. 2022. 9. 2.
사랑 26 - 좋은 사람 ​ ​ 허주jus5858@naver.com ​ ​​ ​ ​ ​ ​ 누구나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 좋은 사람을 눈에 담으면 사랑을 느끼고, ​ 좋은 사람을 마음에 담으면 온기가 느껴집니다. ​ 좋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향기가 느껴지고 ​ 좋은 사람을 만나면 웃음이 가득하고 좋은 일만 생깁니다. ​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그 인생을 유익하게 하고 복되게 해줍니다. ​ ​ ​ ​ 2022. 9. 2.
유명이고 무명이고 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글 : 서명숙 사진 : 박미애 인생길 문 열고 문고리에서 손 떼기도 전에 세상 문이 잠기고 마는 우리네 인생 유자 붙은 인간이나 무자 붙은 인간이나 세상 속에 잠시 머무는 동안 구정물에 발 빠지든 금싸라기 물에 손 담거든 어차피 손에 쥐고 가는 건 먼지일 뿐인데... 설마 끝까지 입에다 보석 물고 갈까봐. 2022. 9. 2.
‘알프스의 진주’라 불리는 블레드 호수(Lake Bled)와 블레드 성 (Bled Castle) ​ 박미애twindaol2@hanmail.net ​ ​​ ​ ​ ‘알프스의 진주’라 불리는 블레드 호수(Lake Bled) ​​ 블레드는 알프스의 서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작은 마을이지만 블레드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도시로 알려져 있다. ​ ​ 유럽 최초의 골프장이 있고 온천, 스키, 하이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특히 블레드 호수와 블레드 성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블레드 섬 안의 작은 교회는 슬로베니아인들이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 ​ 블레드 호수는 율리안 알프스의 만년설과 빙하의 침식으로 생긴 호수로 길이 2.1km, 넓이 1.4km에 달한다. 짙은 옥색을 띠고 있는 호수는 바닥이 보일 정도로 투명하고 아름답다. 호수 주변으로는 .. 2022. 8. 31.
사랑 25 - 참 좋은 벗 ​ 허주jus5858@naver.com ​ ​ ​ ​ 아름다운 눈으로​ 좋은 점을 보고 날씬한 몸으로 배고픈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 아름다운 자세로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모두를 사랑하는 귀하고 소중한 벗님이여 웃을 수 있는 행운이 당신에게로 갈 것입니다 ​ 하늘이 높아도 나의 사랑만큼 높을까요 ​ 바다가 깊어도 나의 사랑만큼 깊을까요 ​ 그래요 나는 하늘과 바다와 같은 그런 사랑을 당신께 드리겠습니다 ​ ​ ​ ​ ​ ​ 2022. 8. 31.
끝없는 우주 안에 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글 : 조영애 사진 : 박미애 모퉁이 길을 돌아선 순간 개미 한 마리 눈에 들어옵니다 점점 어두워지는데 자신의 몸집보다 서너 배나 큰 먹잇감을 등에 짊어지고 방향키를 잡으며 바쁘게 가는 모습이 가족을 위해 시장에 다녀오시는 우리네 어머니를 닮았습니다 미물(微物)에 불과해 자세히 보아야 눈에 띄는 드넓은 땅 위에 작은 점이라지만 강한 생활력의 소유자라 더없이 눈부시게 아름답기에 나, 부지런함을 닮고 싶다. 2022. 7. 4.
사랑 24 - 그대의 미소 ​ ​ 허주jus5858@naver.com ​ ​​ ​ ​ ​ 푸르디 푸른​ 환한 미소가 떠오르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 그대의 얼굴에는​ 맑은 하늘이 보이고 하얀 구름이 흐르고 그대의 미소에는 고운 샘물이 흐릅니다 내가 그대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대의 미소는 가장 소중한 선물입니다 ​ 나는 지나간 그대의​ 아름다운 미소가 부드러웠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 지금도 찬란한 태양을​ 바라보면 그대의 미소가 생각나 내 가슴은 마냥 즐겁게 뜁니다 ​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고운 님이시여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 눈물겹도록​ 불러 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하는 그대의 이름을... ​ ​ ​ ​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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